675화 너를 위해 다른 상속녀를 찾았어

가족의 보살핌이 가장 따뜻했다.

노라가 미소 지었다. "좋아요, 여러분, 웃어요. 다음에 무슨 일이 생기면 꼭 여러분에게 먼저 알려드릴게요."

"다음은 없어. 이제부터 우리 모두 늙을 때까지 순탄하게 지낼 거야!" 엠마가 불만스럽게 말했다.

"네, 우리 모두 순탄하게 지낼 거예요."

노라는 엠마를 달래기 위해 몇 마디 더 덧붙였다.

"노라, 아론이 지금 존스 가문에 있니?" 에베네저가 물었다.

"네."

"그 사기꾼이 아론의 사촌 잭슨 고든일 수도 있겠구나?"

"맞아요."

에베네저의 얼굴이 어두워졌다.

"고든 가문 ...